아이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필수품 카시트 정의와 벌금 착용법 등(의무착용, 올바른 장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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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필수품 카시트 정의와 벌금 착용법 등(의무착용, 올바른 장착법)

아이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필수품 카시트 정의와 벌금 착용법 등(의무착용, 올바른 장착법)
카시트는 교통사고 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필수장치입니다. 안전을 지키기 위해 카시트 의무 착용 나이와 범칙금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카시트 장착법과 위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카시트란?

영유아를 좌석에 안전하게 고정하는 장치로, 독일의 시트 업체인 RECARO가 1963년에 최초로 개발되었습니다. 카시트는 뒤보기 카시트(rear-facing car seat), 앞보기 카시트(forward-facing car seat), 부스터 카시트(booster seat)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최근에는 뒤보기와 앞보기를 겸용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2. 카시트의 안전성

카시트는 영유아가 일반 안전벨트를 착용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목 부분에 걸려 치명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카시트 착용 시 사망 가능성은 18%에 그치지만, 미착용 시에는 9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도 영아는 71%, 만 3 ~ 12세 어린이는 54%의 사망 감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국내외 기관들에서 카시트의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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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낮은 수준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유럽 주요 국가는 95%의 착용률을 보이는 반면, 우리나라는 일반도로는 53%, 고속도로는 62%의 착용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조한 착용률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카시트 의무 착용 나이

도로교통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으며, 6세 미만인 경우 카시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키 145cm, 몸무게 39kg까지는 카시트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졸업까지 카시트 사용을 권장하며, 초등학생은 부스터 카시트를 착용하면 됩니다.

5. 카시트를 착용하지않을 경우의 범칙금

범칙금은 카시트에 대한 직접적인 규정은 없지만, 미착용 시에는 동승자 안전띠 미착용 규정에 위배되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안전띠 미착용 범칙금은 3만 원인 반면, 카시트 미착용은 13세 미만 동승자 안전띠 미착용에 해당하여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6. 카시트를 올바르게 장착하는 방법과 위치

1) 카시트 장착 방법

  • 카시트 제조사의 사용 설명서를 꼭 읽고 따라야 합니다.
  • 카시트를 차량 시트에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흔들리거나 흔들림이 있을 경우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 카시트의 안전띠를 올바르게 조절하여 아이의 몸에 딱 맞도록 해야 합니다.
  • 카시트의 안전띠가 아이의 어깨에 오도록 조절하고, 너무 높게 또는 낮게 끼우면 안됩니다.
  • 카시트를 고정할 때는 차량 안전벨트를 카시트의 안전띠에 통과시켜야 합니다.

2) 카시트 위치

  • 뒷좌석 중앙에 카시트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만약 중앙에 장착할 수 없다면, 우측 또는 좌측 뒷좌석에 설치하세요.
  • 카시트를 앞좌석에 설치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만약 앞좌석에 설치해야 한다면, 에어백을 꼭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카시트 사용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카시트 사용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합시다. 우리 모두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