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빤 냄새 안나게 수건 관리하기(호텔 수건처럼 관리하는 법)
냄새 나는 수건, 간단한 해결책은?
향긋한 수건은 쾌적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냄새로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섬유 유연제 사용이나 축축한 상태로 말리는 것 때문에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수건 제조사에서 권장하지않는 잘못된 방법 안내
1. 수건을 삶기
수건의 올이 삶는 경우 올이 망가지면서 보풀이 잘 일어나고 흡수력이 떨어지며, 원단이 뻣뻣해지기 때문입니다. 고급 수건일수록 올은 더 얇아지니 삶는 경우 더 빨리 망가지며 70도 이상에 30분 이상을 삶아야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니 수건을 망치는 방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2. 강한 햇빛에 말리기
강한 자외선은 원단을 손상시켜 수건이 부드럽지 못하고 뻣뻣해지는 이유가 됩니다.
3. 락스에 소독하는 방법
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염색이 빠지거나 원단이 손상되는 원인이 됩니다.
4. 섬유유연제 자주쓰기
섬유 유연제는 수건을 코팅하여 마르는 것을 지연시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안내
첫 번째 꿀팁
섬유 유연제 사용을 줄이고 대신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탄산소다를 활용하여 수건을 살균하고 보송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탄산소다는 효과적인 소독과 살균 효과를 가지며 수건을 부드럽게 세탁해줍니다. 혹시 과탄산소다 때문에 염색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염색이 빠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 번째 꿀팁
냄새나는 수건을 세탁할 때 식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초 한 컵을 세탁기에 넣어 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청결한 냄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건 세탁 방법
- 준비물 : 과탄산소다, 식초, 김장비닐
- 대야나 욕조에 또는 큰 비닐봉지(김장봉지)에 수건을 담는다.
- 수건 20장당 종이컵 한컵만큼의 과탄산소다를 넣어준다.
- 손으로 느꼈을 때 따듯하다 정도로의 미온수를 넣어줍니다.
- 최소 3시간 이상 불려놓습니다.(저는 하룻밤 재워놨다 아침에 꺼내도 됨)
- 수건을 세탁기에 넣습니다.
- 세탁세제와 함께 식초를 한컵정도 넣어줍니다.
- 울코스를 사용하여 세탁기를 돌려줍니다.
수건 보관 방법
수건을 보관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옷걸이에 걸거나 세워서 말리는 것보다 가로로 길게 접어 보관하면 올이 살아나 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위의 방법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냄새 없는 수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와 식초의 효과를 활용하면 수건을 소독하고 청결한 냄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올이 살아나고 보송한 수건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해보세요.
*참고: 수건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민감한 소재의 수건은 주의해서 관리해야 합니다.*){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