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 때의 긴장과 불안은 누구나 겪는 순간입니다. 특히 처음 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자신이 무엇을 놓치지 않았는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걱정을 하실 것입니다. 저 또한 20대 초반에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나기 전, 불안한 마음으로 밤을 보낸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이제 여러 차례 여행을 다녀보았고,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해외여행에 필요한 짐챙기는 법
짐 나누는 법
여행용 가방과 캐리어를 준비하셨겠죠? 짐을 어떻게 나눠서 담아야 할까요?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100ml 이상의 액체, 신체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날카로운 물건들, 그리고 배터리입니다.
- 100ml 이상의 액체 : 물, 음료수, 향수, 파운데이션 - 100ml 이하의 경우 지퍼백에 모아서 소지 가능
- 신체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품 : 면도칼, 커터칼, 손톱깎이, 눈썹칼, 라이터 등
- 폭발 위험이 있는 배터리류 : 보조배터리, 카메라 배터리, 포켓와이파이 기기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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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가방에 넣을 것들
- 여권
- 현금과 국제카드가 든 지갑
- 필기류 (연필, 볼펜 등), 입국심사 서류 작성 시 필요
- 간단한 어메니티 (칫솔, 치약) : 비즈니스 클래스는 구비되어 있으나 이코노미 클래스는 일회용 칫솔이 부족할 수 있음
- 물티슈: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음
- 가디건: 비행기 내 온도에 대비하여
- 클립 (USIM 칩 교환 예정 시): 휴대폰 유심 교환에 필요한 클립 준비
- 보조배터리: 노트북이나 카메라를 사용하실 경우
- 간단한 상비약: 진통제나 감기약 등을 준비해두면 좋음
캐리어에 넣을 것들
- 여분의 속옷과 양말
- 돼지코나 변압기: 여행하는 나라의 전압에 맞춰 준비
- 상비약
- 비상용 생리용품, 클렌징 용품 (여성)
- 입을 옷
- 콘택트 렌즈 관련 용품
- 개인 위생용품
- 헤어 드라이어: 호텔 숙박이 아닐 경우 필수품
- 세안 후 바를 기초 화장품, 선크림
-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우산이나 접이식 우비: 날씨에 따라 필요
- 각종 전자기기 충전기
크게 필요없는데 챙기게되는 것들
- 음식: 현지에서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니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비행기 티켓: 항공사에 따라 여권만 있어도 티켓 발행 가능하며, PDF로 티켓을 저장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수건/잠옷: 호텔에서 대부분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무리하며
첫 여행은 긴장스럽겠지만, 위의 팁을 참고하면 더 자신감을 가지고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더 많은 경험을 쌓으며 여행을 편안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