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행사인 명절이 다가오면서 우리는 가족과 함께 음식을 즐기고 과식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음식은 언제나 맛있게 때문에 과식을 하게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이 글에서는 명절 과식의 원인과 그에 따른 질병, 그리고 과식을 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절 연휴를 보내고 나면 체중이 1 kg씩 많으면 2~3kg 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명절 음식은 한국인의 하루 섭취 열량이 2,000kcal 정도라면 명절 때는 같은 식사량을 섭취해도 고칼로리 음식이 많기 때문에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평소보다 약 2배(4000kcal)정도 먹게됩니다. 결론적으로 칼로리 섭취가 평소보다 약 2~3배 정도 많아져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위산, 또는 위 속의 음식이 식도를 통해 역류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과식이나 식사 후 눕는 등 생활습관이 안좋을 경우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속이 쓰리거나 화끈거리고 위액이 올라온다.식도암 등으로 질환이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고 지방과 고 탄수화물의 홍수인 명절음식을 먹으면 소화도 잘 안되며, 위의 점막에 안좋아서 위염이나 위궤양이 올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복부의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그리고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 될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서 담석이 발생되는 질환이다.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식욕부진,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기는 이유는 고 탄수화물, 고 지방으로 만들어진 명절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올라간다.
명절 이후 음식 섭취를 조심하고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또한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담백한 식단으로 식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명절이 끝났다고 늘어난 체중을 조절하려고 무리하게 굶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굶게되면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안하면 위산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 위장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변기가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