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 중 하나인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파주 유파크시티 조합원 아파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위치한 캠프 하우즈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미군 공여지인 캠프 하우즈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총 면적은 488,549㎡(148천평)에 이르며, 사업비는 약 4,606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3년 현재 사업의 시행자로는 '헤라파크도시개발PFV(주)'가 지정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사업시행자로, 파주시가 민간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습니다. 이들은 공동·단독주택 5,286세대와 초등학교를 조성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여러 단계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초기에는 파주시가 2009년 2월에 캠프하우즈에 대한 테마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도시개발 발전종합계획을 확정하고 공모로 민간사업자 (주)TNT공작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주)TNT공작이 토지매입 분담금을 납부하지 못해 2018년에 사업승인을 취소하였고, 이후 행정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파주시는 행정심판에서 승소하였고, 이후 2차로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여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들은 3천952억원의 사업비로 4,500여 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주둔지 공원화 사업을 위해 토지매입비 분담과 도로·공원의 기반시설 설치를 제안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파주시가 2023년 5월 12일에 '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헤라파크도시개발PFV㈜를 지정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사업시행승인을 위한 준비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23년: 사업시행승인 (도시개발구역 변경, 개발계획 변경)
- 2024~2025년: 실시계획인가
- 2026년: 보상착수
이상으로 파주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소개하였습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파주시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금촌조리선의 개발 계획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