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효과의 뜻와 사용예시(뉴스용어, 경제용어, 시사용어, 법률용어, 정치용어)
우리는 종종 뉴스기사나 신문에서 낙수효과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이지 않기때문에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낙수효과 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낙수효과의 뜻과 사용예시
낙수효과의 뜻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는 경제의 상위 계층이나 부문의 부와 소득이 증가하면, 이가 점차적으로 하위 계층이나 부문에게도 이익으로 전달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전체적인 경제의 성장이 사회의 모든 계층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특히 경제의 상위 계층이 부유해짐으로 인하여 하위층의 경제도 개선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낙수효과는 부유한 개인과 기업이 감세와 같은 경제 정책의 혜택을 받으면 이들의 지출과 투자 증가가 경제의 나머지 부분으로 '흘러내려'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개념을 말합니다. 이 이론은 국부의 증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배보다는 성장을,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을 우선시한다는 전제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언론에서의 낙수효과 단어 예시
낙수효과는 다양한 상황에서 언론에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레이건 대통령이 수행한 '레이건 노믹스'는 대폭적인 세금 인하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 욕구를 자극하고,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업들이 투자를 하면서 사람들을 고용하기 시작했으며, 임금을 받은 근로자들이 돈을 시장에서 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1980년대 영국 총리인 마가렛 태처의 자유시장 경제 정책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세금을 줄이고, 각종 규제를 풀자 기업이 더욱 자율성 높은 경제 활동을 추구하게 된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낙수효과는 경제 성장이나 부의 축적이 최상위 계층에서 시작되어 점차 하위 계층으로 '물이 흘러내리듯' 전달되어, 결국 전체 사회의 경제적 복지가 향상된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국부의 증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배보다는 성장을,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을 우선시한다는 전제로부터 나온 것이지만, 이를 뒷받침 해주는 사회과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¹. 따라서 낙수효과는 이론적인 관점에서는 매력적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경제 성장과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이를 고려한 종합적인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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