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 크래커의 뜻와 사용예시(뉴스용어, 경제용어, 시사용어, 법률용어, 정치용어)
우리는 종종 뉴스기사나 신문에서 넛 크래커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이지 않기때문에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넛 크래커 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넛 크래커의 뜻과 사용예시
가산금리의 뜻
넛 크래커(Nut-Cracker)는 한 나라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선진국과 임금과 원가가 저렴한 개발도상국 사이의 경쟁에서 뒤쳐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용어는 원래 호두를 양쪽에서 눌러 까는 기계를 뜻하는데, 이처럼 한 나라가 어떤 나라들 사이에 끼어 압력을 받으며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넛 크래커는 한 나라가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후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1990년대 저임금의 중국과 첨단 기술의 일본 사이에 낀 한국의 위상을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넛 크래커는 한국이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서는 기술과 품질면에서 뒤지고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 후발 개발도상국에 비해서는 가격 면에서 뒤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일반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그동안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반도체, 가전제품, 휴대폰 등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 국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가리켜 ‘가격은 일본보다 낮고 기술은 중국보다 앞섰다’고 하여 역 넛크래커 현상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언론에서의 넛 크래커 단어 예시
넛 크래커는 1997년 IMF 외환 위기가 일어나기 전에 미국의 컨설팅 업체 부즈앨런&해밀턴이 만든 보고서에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는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묘사하면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임금이 낮은 중국과 기술이 우수한 일본의 협공을 받아 넛 크래커 속에 끼인 호두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마무리하며..
넛 크래커는 한 나라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경쟁에서 뒤쳐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경제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한 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기술과 품질에서 뒤지고, 개발도상국에 비해 가격에서 뒤지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이 용어는 한국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경쟁에서 뒤쳐지는 상황을 묘사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그동안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 국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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