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후보자인윤희숙(尹喜淑, 1970년 2월 7일~)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이다. 정계 입문 이전에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근무하였다. 오늘은 윤희숙 후보자의 생애, 정치이력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윤희숙 尹喜淑 | Yoon Hee-suk
대한민국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
1970년 서울에서 1남 3녀 중 셋째로 출생해 정신여자중학교와 영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교육부 규제완화위원회 위원, 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 부장을 역임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경력을 쌓았고, 특히 재정 및 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된다.
파평 윤씨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1남 3녀 중 셋째 / 조카, 아버지, 어머니
1970년 서울에서 1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부산 출신, 어머니는 경남 김해 출신이라고 한다.
중고등학생 때는 강남 8학군 진학을 위해 잠실로 이사가서 정신여자중학교와 영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본인 말로는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에 학생운동에 기웃거리다 운동권으로 분류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KDI에서 채용할 때 편향적인 사람일까봐 걱정하기도 했다고.
2020년 총선 21대 국회의원 서울 서초구 갑 미래통합당 72,896 표(62.6%) - 1위 초선
2020년 2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 의해 '포퓰리즘 파이터이자 소신파 경제학자'로 소개되며 미래통합당에 경제정책 전문가로 영입되었고, 서울 서초구 갑에 출마해 62.60%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2020년 7월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 시간에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임대차 3법을 비판했는데, 주요 언론사들이 해당 연설을 보도하고 하루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윤희숙의 이름이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2] 2020년 12월 국회 무제한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닥쳐 3법'이라 비판하며 12시간 47분 동안 쉬지 않고 반대 토론을 이어나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경신했다.
2021년 6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와 에스테르 뒤플로의 저서를 인용해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자, '가난한 나라의 경우에만 기본소득이 효과적이고, 선진국에서는 기본소득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저서 원문을 소개하며 이재명 지사의 글은 저자의 발언을 왜곡하는 허위 주장이라 지적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가 '한국은 복지 후진국'이라 주장하자 '한국에는 선별적 현금지원이 바람직하다'는 뒤플로의 최근 발언을 근거로 재반박했다.
2021년 7월, '앙상한 이념으로 국민의 삶을 망치는 '탈레반'에게서 권력을 되찾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며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2021년 8월 25일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윤희숙의 아버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토지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국회의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2024년 1월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2월 19일 중구·성동구 갑 선거구에 단수공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