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의 뜻와 사용예시(뉴스용어, 경제용어, 시사용어, 법률용어, 정치용어)

경상수지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국가 간의 재화와 서비스 거래 결과를 나타내는 경제 용어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상수지의 정의부터 사용 예시까지, 서론부터 본론, 결론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상수지의 뜻

경상수지(Current Account Balance)는 국가가 재화와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입니다. 자본의 유입 및 유출을 나타내는 자본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구성하며,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세분됩니다. 상품수지(무역수지)는 일반적인 상품의 수출입, 서비스수지는 운송, 여행, 금융, 지적재산 사용료 등 서비스의 거래, 본원소득수지는 국내외 노동자의 임금 소득과 투자 소득, 이전소득수지는 개인 송금, 기부, 원조 등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에서 발생한 수지입니다.

경상수지가 중요한 이유 및 사용예시

경상수지의 중요성

경상수지는 한 국가의 경제 건전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플러스 경상수지는 해당 국가가 나머지 세계에 대한 순 대출 기관임을 나타내고, 마이너스 경상수지는 나머지 세계의 순 차용자임을 나타냅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한 국가의 순대외자산을 증가시키고, 경상수지 적자는 그 금액만큼 감소시킵니다.

사용 예시

경상수지는 국가 간의 경제 거래에서 항상 이루어지는 거래로, 자본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경제 발전의 측정과 전망, 경제 정책의 수립과 평가 등에 널리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경우 1960년 이후 수출지향적 경제성장과 경제발전에 필요한 필수 원자재 및 자본재의 수입으로 경상수지는 1985년까지 적자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1979년 2차 오일쇼크를 전후해 원유가의 급등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되었고, 고물가·고이자 등의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차손 환차익의 용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바로가기 링크를 눌러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환차손/환차익 용어설명 바로가기 링크

마무리하며..

경상수지는 국가 경제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경제 정책 결정 및 평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경상수지의 변동은 국가의 수출입 상황, 외국과의 서비스 거래, 국제 송금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의 결과이므로, 경제 동향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살펴봐야 할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