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는 지역 내 고속철도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 대대적인 철도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경기 남부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총 42개 노선, 645km에 걸쳐 이루어지며, 40조 7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본 계획의 핵심 사항 중 하나는 고속철도의 확장입니다. KTX는 파주 문산까지, SRT는 의정부까지 연장되어 경기 북부 주민들의 서울 및 주요 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특히, 고양 행신역에서만 가능했던 고속철도 이용이 경의선 능곡역을 통해 파주 문산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SRT는 GTX-A,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 및 수서와 삼성역까지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일반철도 및 광역철도 확충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기 북부와 남부에 각각 4개, 5개의 새로운 노선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반도체선은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됩니다. 광역철도의 경우, 서울 및 인천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10개 노선이 추진되며, 추가로 6개 노선이 검토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도시철도 확장도 주민들의 생활권 내 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획입니다.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총 12개의 노선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노선은 지역 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경기도민들의 일상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촌조리선은 고양시화 파주시가 2024년에 협약을 맺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바로가기 링크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