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시, 파주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오랫동안 숙원사업이던 금촌조리선을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와 파주시가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인데요. 더불어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 북부의 KTX를 파주 문산까지,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소식도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오랜 숙원이었던 통일로선(조리금촌선)의 추진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해당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파주시와 고양시가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한 사건은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는 중요한 단계로 볼 수 있다.
파주시와 고양시는 국도 1호선(통일로)의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통일로선 철도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양 도시가 통일로선 철도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전략 수립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의 반영을 위한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통일로선은 고양시 지축역에서 파주시 금촌까지 이어지는 약 16km 구간으로, 과거부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져 왔다.
문산역까지 KTX 연장과, SRT 의정부까지 연장을 계획중인 철도기본사업의 상세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통일로선(조리금촌선) 사업의 추진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와 고양시의 상생 협약은 이러한 기대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해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 이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성공적으로 반영되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