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에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생리 증상과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에 나올 수 있는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며,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 1주차~3주차를 임신극초기라고 합니다.
생리를 안 한다는 것은 임신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데 생리를 놓치면 임신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감기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게 추위를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온이 약 37도 정도로 평소 평균체온보다 증가된 상태로 2주에서 3주 정도로 지속된다고 합니다. 만약 임신을 시도 중이신 분들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바로 해열제나 감기약을 복용하지 마시고 먼저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흔히들 말하는 입덧으로도 알려진 메스꺼움과 구토 또한 임신 초기의 흔한 증상입니다. 워낙 유명한 임신 증상중 하나이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임신을 하시게 되면 메스껍고, 헛구역질,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방이 부풀어 오르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아프기도 하며, 특히 유두 주변이 어두워지거나 만졌을 때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극초기에는 가슴 통증 중에서 가슴을 콕콕 찌르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몸속에서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여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평소보다 유독 피곤하고 피로감을 느낀다면 임신을 의심해보세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임신 극초기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평소에 잘 먹지않던 특정 음식에 대한 강한 식욕을 느끼거나 혹은 평소에도 잘 먹던 음식에 갑자기 혐오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자궁이 커짐에 따라 주변 장기에 영향을 주어 소화가 잘 안 되어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임신 초기에는 평소보다 훨씬 감정변화가 빠르게 오며, 더 예민해지고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자궁이 임신으로 인하여 거대해지면서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극초기에는 냉과 같은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며, 착상혈일 경우 갈색 냉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성관계를 맺은 후 2주가 지났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에 소변을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