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염색약이 묻으면 즉시 지우면 잘 지워집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염색약이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손이나, 손목, 목 뒤에 묻게 되면 빠르게 확인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염색약이 피부에 스며들면 잘 안지워집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워지기는 하지만 빠르게 지워야 하는 경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능한 최대한 빨리 지운다면 염색약이 쉽게 지워집니다.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서 염색약이 묻은 부위를 문질러서 지울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염색약을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
베이비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을 발라서 염색약을 지울 수 있습니다. 만약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오일을 염색약이 묻은 부위에 발라두고 충분히 스며들게 기다린 다음 오일을 발라서 문지르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식초가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지우는데 효과적입니다. 식초를 얼룩진 피부 부위에 바른다음 살살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염색약을 헤어스프레이로도 지울 수 있습니다. 의외로 생각하시겠지만 헤어스프레이도 각종 얼룩을 지우는데 검증이 된 방법이며, 염색약도 잘 지워집니다.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뒤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피부는 연약하기 때문에 염색약을 지우기 위해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에 다른 트러블이 생길 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색약을 지울 때 최대한 살살 문질러 주시고 피부가 붉어진다면 중단을 하시고 제품을 바른 뒤 기다렸다 시간이 경과되고 난 뒤 다시 살살 문질러서 지워주세요.
옷에 염색약이 묻었다면 지우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은 지우기 어렵다기 보다는 지우는 과정에서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염색할 때는 버리는 옷을 입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염색약이 묻은 옷을 꼭 사용해야한다면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이 옷감이 상하는 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입니다.
마룻 바닥이나 장판에 염색약이 묻는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나면 지우기 매우 어렵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치약을 묻혀서 얼룩진 바닥을 닦아주세요.
못쓰는 천 등에 맥주를 충분히 적셔 얼룩진 부위에 올려두고 20~30분 불려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피부에서 설명드린데로 헤어스프레이를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염색약이 묻은 부위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뒤 한 시간 정도 충분히 불린다음 닦아내시면 됩니다.
물파스가 있다면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물파스는 얼룩 등을 지우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염색약이 묻은 묻은 곳에 물파스를 발라주고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이때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화장솜이나 화장지에 물파스를 듬뿍 바른 뒤 얼룩에 올려뒀다 시간이 지난 뒤 닦아주시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으로는 물파스는 바닥의 색의 번짐이나 변색의 우려가 있습니다.
만약 물파스로 지우기 힘들다면 아세톤을 사용해 보세요. 아세톤 역시 물파스와 같은 방법으로 얼룩을 지우시면 되는데요. 물파스와 마찬가지로 바닥 색의 번짐이나 변색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락스로 바닥에 염색약을 지울 수 있습니다. 단 락스를 희석하지않으면 표백성분으로 인해 바닥의 색이 변할 수 있으니 물에 희석해서 사용을 해야 하며, 위에 알려드린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면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과 락스 혼합비율은 1:1 비율 정도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 바닥의 색상이 변질될 가능성이 높은 색상이라면 락스의 비율을 더 줄여주세요. 락스를 천이나 화장지 등에 묻혀 얼룩진 부위에 올려두고 시간을 준 뒤 닦아주시면 더욱 편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위 방법으로 너무 세게 문지르면 염색약이 번지거나, 바닥의 색상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톡톡 두들겨서 지워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