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 때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폭염 시 탈수, 열사병, 열경련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폭염시 우리가 취해야 할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가정에서
-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물병을 반드시 휴대합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습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를 합니다.
-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는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부탁하고 전화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는 경우에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직장에서
- 휴식시간은 장시간 한 번에 쉬기보다는 짧게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행사,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 행사를 자제합니다.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10~15분 정도의 낮잠으로 개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 직장인들은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여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염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항상 준수하고, 특히, 취약시간(오후 2~5시)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합니다.
학교에서
- 초·중·고등학교에서 에어컨 등 냉방장치 운영이 곤란한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선풍기를 켜고 창문이나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 ∙ 운동장에서의 체육활동 및 소풍 등 각종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가장 더운 시간에는 인근 무더위쉼터로 이동하여 더위를 피합니다.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위치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소에 위치를 확인해 둡니다.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위치 바로가기 링크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 상담 110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205-1541~3
기타 도움이 되는 앱 및 사이트 안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마무리하며..
오늘은 폭염시 우리가 취해야 할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곧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서 필요한 앱 등을 다운받아 미리 단단히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