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고르는 법 -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 수박 섭취 시 주의할 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수분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과 여름에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과다 섭취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을 잘 고르는 방법은?
주변에서 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수박을 두드려 소리로 알아보기 그리고 수박 무늬의 선명함, 꼭지의 신선도 등 여러 방법을 들어보셨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사실 이러한 방법들은 전문가들에게 해당되는 방법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익은 수박 고르는 4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약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맛있는 수박은 하얀 가루가 묻어난 겉 껍질과 살짝 튀어나온 검은 줄무늬 그리고 작을수록 좋은 수박 배꼽 마지막으로 살짝 들어간 꼭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껍질의 하얀가루 확인
첫번째로는 수박 겉의 껍질에 하얀 가루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껍질에 있는 하얀 가루는 농약이 아니라 수박의 당도가 높으면 당밀 현상으로 하얀 가루가 겉껍질로 묻어나게 됩니다. 이 방법만으로도 수박을 고르는데 문제가 없지만 마트에서 보면 수박을 깨끗하게 닦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다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박의 튀어나온 검은 줄무늬
두번째로는 검은 줄무늬를 손으로 만져보거나 살짝 빛을 비추어보면 살짝 튀어나온 것이 확인할 수 있는 수박이 있을겁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 수박이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자란 과일들이 훨씬 달고 맛있기 때문에 일교차 큰 지역에서 자란 수박은 손으로 검은 줄무늬를 손으로 만질 때 튀어나온 부분이 더 선명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박 배꼽 확인
세 번째로는 수박의 아랫부분의 배꼽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수박의 배꼽은 작을수록 과육이 문제없이 잘 생장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배꼽이 큰 수박은 수박꽃이 수박의 영양을 뺏어 영양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꽃이 비대해졌기 때문에 수박의 과육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꼭지가 움푹 들어간 수박
마지막으로 꼭지 부분이 살짝 들어간 수박은 잘 익은 수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과일은 검은 줄무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일교차가 클수록 맛이 더 좋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맛이 좋은 과일일수록 배꼽과 꼭지가 움푹 들어간 것이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여름에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
수분
수박은 약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름철 수분 보충에 탁월합니다.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합니다.
비타민 A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형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륨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
근육과 신경 기능을 지원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6
단백질 대사와 면역 기능을 돕습니다.
리코펜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일부 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미노산
수박에는 시트룰린이 포함되어 있어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
소화 건강을 돕고 포만감을 제공합니다.
탄수화물
주로 과당과 포도당 형태로 신속한 에너지원이 됩니다.
수박 섭취 시 주의할 점
혈당 상승 조심
수박에는 천연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 시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주의
일부 사람들은 수박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섭취 후 가려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해야 합니다.
소화 문제
수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이나 찬 음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은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자
수박에 포함된 칼륨이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 건강
수박의 높은 당분 함량이 치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수박을 고르는 법과 수박을 먹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수박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맛있는 수박 고르는 방법으로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