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귀 주변 입구 부분에 털이 나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점점 귀털의 길이가 길어지며 개수도 많아지게 되면서 보기에 좋지않기 때문에 관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귀털 나는 이유와 제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40대 초반부터 귀털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며, 50대 중반 이후에는 대부분의 남성에게서 귀털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60대 이상의 남성 약 90%가 귀털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차 높아지는 것이 귀털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체모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중년 이후 남성의 경우 이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성장호르몬 분비 감소, 피지선 활성화 등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도 귀털 증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건강상 영향대부분의 경우 귀털 증가는 건강상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습니다. 다만 과도한 귀털로 인해 청력 저하, 귀지 축적, 귀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귀 관리와 필요 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흔하고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집에 있는 쪽집게로 거울을 보며 쪽집게로 귀털을 뽑아 주는 것입니다. 뽑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이 따갑고 아픕니다. 되도록이면 귀털이 짧게 나와있을 때 쪽집게로 뽑는것이 덜 아프로 제거하기도 편한것 같습니다.사용하는 쪽집게는 저렴한 제품은 잘 안집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좋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모 크림을 발라 제거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제모 크림은 꾸준하게 주기적으로 발라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으로는 항상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고 따끔거리는 고통이 없기 때문에 좋은 방법입니다.
별도의 귀털을 제거할 수 있는 왁싱 제품을 구입하여 한번에 귀 털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1회로 귀에서 나는 잔털까지 아주 깔끔하게 없앨 수가 있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 왁싱을 할 때는 따가운 느낌이 어느 정도 있지만 이후부터는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따가움이 느껴지게 됩니다. 만약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왁싱샵에 가셔서 해도 저렴하게 귀털을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귀털의 양이 많다면 레이저 제모도 좋은 선택입니다. 영구제모 이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이 생각보다 아프지 않고 별도의 털관리를 하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크다고 합니다. 귀털의 양이 너무 많다면 레이저 제모도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귀털 제거를 위한 쪽집게는 털을 뽑는 부분이 날카롭지 않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 입구 안쪽의 피부는 연약한 편 이기 때문에 살짝만 긁혀도 피가 나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모크림을 귀 주변에 바를 때는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귀안 쪽으로 들어가지 않게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 안쪽에 묻게 되면 이후 이물질로 뭉쳐 귀속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