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전염병 주의 - 백일해란? 증상, 예방법, 치료방법, 감염원인(봄철 아이 전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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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전염병 주의 - 백일해란? 증상, 예방법, 치료방법, 감염원인(봄철 아이 전염병 주의)

봄철 전염병 주의 - 백일해란? 증상, 예방법, 치료방법, 감염원인(봄철 아이 전염병 주의)

백일해는 백일해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병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걸렸지만, 백신 접종이 보편화되면서 발병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백일해의 원인, 증상, 예방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나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백일해 증상은?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가벼운 상기도염 증세를 보이는 전염력이 강한 시기가 1~2주 지속된 후 발작적으로 짧은 호기성 기침이 연발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가 나는 특징적인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다. 기침이 나는 동안에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하는데 2~4주 또는 그 이상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백일해라고 한다. 심한 경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격막하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다. 회복기에 접어들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하는데 약 1~2주 지속된다.

백일해 감염원인

감염경로는 비말 등의 공기매개감염 또는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전염력은 높다. 잠복기는 7일~20일 정도이고 격리기간은 항균제 치료중인 경우 치료 5일 후까지이고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정도 이다.

백일해가 위험한 나이대는?

어떤 연령층에서도 걸릴 수 있으나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걸린다. 특히 1세 이하가 50%를 차지한다. 백일해에 의한 사망의 약 80%는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나타나며, 70%는 6개월 이내의 영아에서 나타난다. 특히 영양상태가 안 좋은 환아나 호흡기 감염증, 위장염을 동반한 환아에서 사망률이 높고, 폐렴이나 저산소성 뇌증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예방접종 방법은?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예방접종명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기초 접종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

추가 접종

생후 18개월과 만 4~6세 추가접종

백일해 예방법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 7세 미만의 소아는 예방접종이 완전하지 않은 경우 연속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예방접종이 안 된 영·유아는 사람들 많이 밀집된 장소는 피한다.
  • 백일해에 걸린 사람 주위에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환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한다.
  • 접촉자관리에 따라 접촉자는 연령이나 예방 접종력에 관계없이 환자가족이나 밀접한 접촉자는 예방적 화학요법 필요하다.

아이가 백일해에 걸렸다면 격리기간은?

백일해균에 노출된 지 평균 7일까지는 증상이 없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가 지나면서 기침을 하기 시작하고부터 3주간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킬 수 있어 전염이 잘되는 기간이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전염기간이 5∼7일로 감소될 수 있다. 전염기간동안 기침과 재채기로 대량의 백일해균이 배출되어 주위에 감수성 있는 유아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격리시켜야 한다.

마무리하며..

백일해는 백일해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병으로, 초기 증상으로 콧물, 기침, 재채기 등이 나타나고, 이후 지속적인 심한 기침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합병증으로 폐렴, 뇌염, 탈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가 주된 방법이며,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도 병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