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감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발생하고 있으며,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3× 0.6㎛의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그람음성 간균으로 운동성이 있다. 60℃에서 20분 동안 가열하면 사멸하나 토양 및 수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생존한다. 균이 생체 내로 침입되면 장내에서 분열∙증식되어 독소가 생산되나 독성은 비교적 약한편이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이 다량(106이상의 균수)으로 오염된 음식의 섭취 후 18~36시간 후에 임상 징후가 나타난다.
전염기간은 수일에서 여러 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나 유아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랜 기간동안 균을 전염시키는 경향이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사람, 가축, 가금, 개, 고양이, 기타 애완동물, 가축∙가금류의 식육 및 가금류의 알, 하수와 하천수 등 자연환경 등에 균이 존재하며, 보균자의 손, 발 등 2차 오염에 의한 오염식품을섭취할 때에도 감염이 될 수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인 사람들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어 수액보충과 대증치료로 충분하나 유아, 고령자, HIV 감염자, 고열 등 합병증을 가진 중증 환자의 경우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부적절하게 가열한 동물성 단백질식품(우유, 유제품, 고기와 그 가공품, 가금류의 알과 그 가공품, 어패류와 그 가공품)과 식물성 단백질식품(채소 등 복합조리식품), 생선묵, 생선요리와 육류를 포함한 생선 등의 어패류와 불완전하게 조리된 그 가공품, 면류, 야채, 샐러드, 마요네즈,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등이 원인이다.
살모넬라균은 환자의 대변 속에 있으므로 화장실에 가는 것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심한 설사 환자인 경우에는 격리시켜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잘 지키면 전파위험이 없으므로 격리시킬 필요가 없다. 조리 종사자가 환자인 경우는 업무에 복귀하기 전 항생제 투여 종료 후 48시간 이상이 지난 다음 적어도 24시간 간격을 두고 연속 시행한 2회의 배양검사가 모두 음성임을 확인해야 한다.
한번 감염을 경과하고 나면 고도의 면역이 성립되어 재감염을 받는 일이 거의 없다.
살모넬라균 감염은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질환입니다.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위생 관리와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