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는 다양한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특히, 특정 지역에서는 전염병이 유행할 수 있어 여행 전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여행 시 지켜야 할 전염병 안전수칙과 예방접종의 종류 및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열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은 약 10일이며, 1회 접종으로 10년간 유효합니다. 따라서 황열 유행지역을 여행한다면 출발 10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방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섭취로 충분하며,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 형성은 기초접종 2회와 추가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경구용과 주사용 백신이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약 7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합니다.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는 않으나, 소아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초회 접종인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회 피하주사하며, 1년 뒤 1회 접종합니다. 추가접종은 6세, 12세에 합니다. 여행 10일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시골을 방문하는 경우, 동물과 접촉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 1달 이상 장기간의 여행을 하는 경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어깨근육에 3회 접종합니다.
아프리카나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인과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유효기간은 5년이므로 5년 후에는 추가접종을 해야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가는 경우에는, 여행 출발 1~2주 전에 예방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예방약을 복용하여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여행 중이나 귀국 후 2달 이내에 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여행 전에는 전염병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